친구들과 더치페이? 번갈아가며 사기?

20대 후반 30대 초 사이고 친구는 주로 1:1로 만납니다. 저는 더치페이가 편한데 친구들은 자기가 밥 사면 상대가 카페를 사든지 영화를 사든지 번갈아가면서 사는걸 주로 선호하는것 같더라구요. 맨날 제가 더치하자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번갈아가며 사는 것도 사실 친구든 저든 돈을 조금이라도 더 내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이 좋지도 않고…또 결제 할 때 뜸 생기는 것도 뭐하고

친구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돈에 조금 민감합니다.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어떻게 해야 좀 나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두 명만 만났는데 더치페이는 좀 특이하긴 해요

    보통은 한 사람이 밥 사고, 다른 한 사람이 커피 사고 이러니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한 사람만 비싼 밥 계속 사는 게 아니라

    적당히 평등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아님 내가 친구 동네로 가면 친구가 내고

    친구가 내 동네로 오면 내가 내고 이런 식이기도 하구요

    돈 몇천 원에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비지니스 관계도 아니고 친구 관계인데

    제 친구 무리 중에서 너무 더치페이만 하려고 하고

    자긴 절대 손해 안 보려는 친구 있었는데

    걔 결국 친구들 사이에서 기피당해서 걔 만나는 애 아무도 없게 됐어요

  • 저희같은 경우는 워낙에 오래되서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실때 누군가가 먼저 냅니다.

    그러면 2차나 까페에 가면 또 다른 친구가 내는편인데 20년을 넘게 계산하는 문제로 싸우거나 불편한 관계가 된적은 없습니다.

  • 한 번에 결제하고 나중에 송금 받곤 했는데,

    요즘은 자연스레 내가 먼저 만나자하면 밥 사는 편이예요 

    그럼 자연스레 친구가 커피 사주고 다음에 만나 밥 사면 저는 커피사고 이러는 것 같아요!

  • 남자분이신가요…?

    남자분들이 좀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긴 하던데 암튼 성별 떠나서 그냥 한번 말 먼저 해보세요. 더치페이 얘기를요.

  • 저도 이런 거에 은근 신경 쓰이는 편이라 마음이 이해돼요. 번갈아 사기는 계산이 편하고 다음엔 내가 산다는 정이 생기는 대신 금액이 안 맞으면 찝찝하고, 더치페이는 딱 떨어지는 대신 매번 정산하는 게 좀 삭막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돈에 민감한 편이시면 오히려 더치페이가 마음 편하실 거예요. 나는 딱 나누는 게 편하더라 하고 한 번 가볍게 말해두면 매번 눈치 보며 더치하자고 안 해도 되고 친구도 그러려니 하게 돼요. 요즘은 토스나 카카오로 바로 보내면 되니 결제할 때 뜸 생기는 것도 별로 없고요. 한두 번 어색해도 솔직하게 취향을 말해두는 게 속으로 계산하며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 한창 돈 모을 나이고 친구를 만나면 부담 없이 더치페이가 맞는거 같아요...

    정말 돈이 없어 친구에 한번 사달고 할순 있죠 ㅋㅋㅋ 돈 열심히 모아야 합니다.

    그러치 않으면 기분대로 돈 쓰면 나중에 힘들어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