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여름철, 에어컨 바람 때문에 강아지 '냉방병(감기)'이나 '개 기침' 올 때 홈케어 방법은?

7월 무더위 때문에 집안에 에어컨을 종일 틀어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찬 바람이 바닥으로 가라앉다 보니 저희 집 강아지가 최근 들어 켁켁거리며 기침을 하거나 맑은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네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냉방병에 걸린 것 같은데, 그렇다고 에어컨을 끌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다들 여름철에 실내 에어컨을 가동하면서도 아이들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여러분만의 환기 루틴이나 꿀차/북어국 급여 같은 홈케어 비법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에어컨 자체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기 보다, 급격한 온도 변화나 건조한 환경으로 호흡기가 자극되어 기침,콧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너무 낮게 설정하지 말고 24~26도 정도로 유지하며, 찬 바람이 강아지에게 직접 닿지 않게 해주세요 .물은 항상 충분히 제공하고, 습도 관리와 주기적인 환기도 도움이 됩니다.

    맑은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은 환경 조절로 좋아질 수 있지만, 켁켁거리는 기침이 반복되거나 심해지고 식욕 저하, 무기력, 호흡 곤란이 동반되면 단순 냉방 문제가 아니라 기관지 질환이나 감염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