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후에 지렁이들이 왜 그렇게 많이 보일까요?

어제 비가 온후에 런닝을 하러 나왔습니다 지렁이가 하도 많아서 앞을 보면서도 밟을까봐 수시로 아래도 보면서 뛰었네요 아스팔트에 지렁이가 나올구멍이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스팔트 길 옆의 화단, 가로수 아래, 잔디밭, 보도블록 틈에서 기어 나온 지렁이들이에요.

    예전에는 비가 오면 땅속에 물이 차서 숨을 못 쉬어 올라온다고 많이 알려졌지만, 지렁이는 물속에서도 꽤 오래 버틸 수 있어서 요즘은 다른 이유가 더 크게 꼽힙니다. 땅 위가 축축할 때는 피부가 마르지 않아서 멀리 이동하기 좋은 기회라, 짝을 찾거나 새 서식지로 옮기려고 나온다는 설명이 유력해요. 빗방울이 땅을 두드리는 진동을 천적인 두더지의 움직임으로 착각해 피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문제는 아스팔트 위로 나오면 다시 흙으로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하고, 비가 그친 뒤 햇볕에 말라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비 온 다음 날 길에 유독 많이 보이는 겁니다.

    러닝하실 때 밟지 않으려고 신경 써주신 마음이 따뜻하네요. 한동안은 이런 날 화단 가까운 쪽을 조금 피해서 뛰시면 덜 신경 쓰이실 거예요.

    채택된 답변
  • 비가 온뒤 지렁이가 많이 보이는 건 땅속이 물에 젖어 산소가 부족해 지기 때문입니다. 지렁이는 숨을 피부로도 쉬는데, 흙이 물에 잠기면 호흡이 어려워져서 땅 위로 올라와요. 또 비에 쓸려 가는 것을 피하거나 이동하려고 나오기도 해요.

  • 아스팔트 자체에는 구멍이 없지만, 아스팔트 바로 옆에 있는 화단, 잔디밭, 흙길, 나무 아래에서 기어나온 것입니다.

    ​비가 오면 흙 속 환경이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지렁이들이 흙 밖으로 나와 이동하다가 가까운 아스팔트나 보도블럭 위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저는 내추럴한꿀벌입니다 답변드릴께요

    비가 오면 굴 속에 물이 차서 숨을 쉬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땅 위로 나오는 거랍니다.

    이동하기 쉬워서 나오기도 해요.

    아스팔트는 화단이나 흙길에서 기어 나온 경우가 많아요.

    제 답변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 지렁이가 피부로 숨을쉬는데 비가오면 물이 스며들어 피부로 숨을 못쉬어서 밖으로 나왔다가 비그치면 못들어가고 피부가 건조해져서 숨못쉬고 다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