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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이아닐때
무제한이아닐때

날파리가 생긴게 자연 발생이 아닌것이라고 밝힌 사람이 누구였나요?

누가 유리관으로 막고 썩혔을때 날파리 안생겼다고 했는데 그 실험이 언제였는지 누구의 업적이였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당시에 이 실험이 받아들여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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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실험은 17세기 프란체스코 레디가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레디는 고기 위에 망을 씌워 파리가 알을 낳지 못하게 한 후, 망을 씌우지 않은 고기와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파리가 고기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파리가 알을 낳아 부화한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레디의 실험은 생명체가 무생물에서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 발생설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반박이었습니다.

    그러나 레디의 실험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아직 자연 발생설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미생물과 같은 작은 생명체는 공기 중에서 저절로 생겨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레디의 실험은 자연 발생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후대 과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19세기 루이 파스퇴르의 백조목 플라스크 실험은 미생물 역시 자연 발생하지 않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생물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며 자연 발생설을 완벽하게 부정하게 되었죠.

  • 날파리가 자연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힌 사람은 이탈리아의 생물학자 프란체스코 레디입니다. 그는 1668년에 고기 조각을 유리로 덮은 실험을 통해 썩은 고기에서 파리가 자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파리의 알에서 유래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레디의 실험에서는 유리관으로 막은 고기에는 구더기(파리 유충)가 생기지 않았고, 뚜껑을 열어둔 고기에서만 구더기가 발생했습니다. 이 실험은 자발적 발생설을 반박하는 중요한 증거였으나, 당시에는 기존의 자연 발생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19세기 루이 파스퇴르의 실험에 이르러서야 생명 발생의 과학적 이해가 확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