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전 미세한 디스크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1급판정을 받고 제대했는데 특수부대다보니 무거운군장과 잦은 천리행군으로 허리에 무리가갔는지 부대에서는 몰랐는데 제대후 허리아프고 다리까지저려 mri촬영해보니 디스크가 심하다하고 허리에 신경주사 시술을 했습니다 지금은좀 나아져서 걷는운동으로 꾸준히 운동하고 하는데 그래도 가끔씩 너무아플때가있어요 디스크 수술 후유증이나 안하는게 좋다는 얘기들이 있는데 수술을 시행할지 심히 고민중입니다 .. 답변과 조언주심 감사하겠습이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허리 디스크는 대소변 장애, 마비와 같은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보존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을 우선 시행하게 되며,
꾸준히 시행했을 때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모든 치료가 그렇듯이 수술 역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익과 위험도를 따져서 치료 결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일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있다면, 우선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시고, 여기에 호전이 없다면,
통증과 일상생활 장애에 따라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경증이라면 디스크의 자연흡수도 기대해 볼수 있기 때문에 꼭 수술을 하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의 경우 마비증상 등이 없다면, 약물 및 신경차단술 등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고, 특별히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먼저 시행하여 보시고 호전이 없을경우에는 시술 및 수술을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