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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원화 강세로 인해 이점은 수출기업이 좋았지만, 오히려 그 수입하는입장에선 안좋았겠죠?

안녕하세요

며달전에 환율 달러가 오르면서 수출에 대한 이익이 많이 발생하면서 다른 문제점은 없었을까요? ???

수입하는곳은 오히려 안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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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경훈 관세사
      전경훈 관세사
      유원합동관세사무소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 생산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며 수출 증가하여 유리해지며, 수입은 감소하여 무역수지 흑자효과가 이루어 집니다.

      다만, 이러한 수출대상국/달러 환율의 상승은 상대국의 입장에서 자국통화 기준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한국 수출품에 대한 수입수요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율상승 시에는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하락되어 수입업체의 경우 원화의 상승으로 수입물량이 감소하거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루어져 소비자가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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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여 달러가 강세화되고 원화가 약세인 경우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단 감소하는 양상입니다. 원화 가격이 하락하면 수출 경쟁력은 높아지지만 원가 부담이 늘어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설비 투자 비용 부담이 늘며 생산마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지기에 장기적인 달러화 강세는 우리나라 수출 기업에게도 부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율의 상승은 수출 기업의 산업 구조별로 영향을 끼치는 바가 조금씩 다릅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계는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이 수출 경쟁력에 우호적으로 작용합니다.

      석유화학 업종은 석유 전량을 수입하고 있는 에너지 부족국인 우리나라로서 수출 단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업계는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에 덜 민감한 편이고, 환율 상승 시즌에 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하는 등 원화 약세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재료 수입이 많은 철강업은 환율이 오르면 원가 부담이 높아 지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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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먼저, 환율 매커니즘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원화가 약세인경우 달러가 강세로 인하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며, 원화가 강세인 경우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어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원화 약세 = 달러가격 상승 / 원화 강세 = 달러가격 하락)

      이에 따라서, 교과서적으로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이 이익이고 환율이 하락하게 된다면 수입기업이 이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달러가 급등하는 경우에는 급등기간동안 대금을 지급받는 수출업체들은 이익이고 수입업체들은 손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1달러가 1천원에서 1천 5백원이 된다면 수출업체들은 원화기준 더 큰 금액을 받게되고, 수입업체들은 더 큰 금액을 지불하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를 헷징하기 위하여 선물환거래나 환전을 미리해두는 방식으로 Risk를 헷지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교과서 적으로는 상기 설명한바와 같이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국내거래 시 수입업자와 수출업자 중 더 파워가 있는 쪽의 의사에 따라서 실익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환율이 오르면 수출 업체에는 유리하게, 수입 업체에는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수출업체는 무역 거래 시 외화 (보통 US 달러)로 대금을 지급 받는데, 환율이 오르게 되면 가격이 10달러인 가방을 수출할 경우 환율이 1,000원일 때는 10,000원을 지급 받지만, 환율이 1,300원이면 13,000원을 지급 받게 됩니다. 즉, 물품 가격은 변동이 없지만 환율로 인해 환차익이 발생되기 때문에, 환율이 오르면 수출업체에 일반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수입업체의 경우 물품을 구매할 때 외화로 지급하게 되는데, 환율이 오르게 되면 가격이 10달러인 가방을 수입할 경우 환율이 1,000원일 때에는 10,000원을 지급하면 되지만, 환율이 1,300원일 경우 13,000원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 수입 시에 환차손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만 원자재 등을 수입 후 제조, 가공한 물품을 수출하는 업체의 경우 원자재 수입 시 환율이 오름에 따라 부담이 커져, 환율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수출업체에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참고로 최근 며칠 사이에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 여파에 따라 상승하긴 했으나, 그 폭이 크지 않아 수출입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환율이란 우리나라 화폐와 외국 화폐(예: 달러)간의 교환비율이며,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른다는 건 해당 외국 화폐 대비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하여 내수로 판매하는 기업들은 수입 물품에 대해 원화로 지불해야 할 금액이 환율이 낮을 때 보다 많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물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가 있어 수출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올라서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원자재나 부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기업의 비용이 증가하게 되고 오히려 절대적인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유의 국제시세가 1배럴에 75달러인데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승한다면, 기업들은 원유 100배럴을 구입하기 위해 이전보다 7,500,000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원화로 환산한 수입 원자재나 부품 가격이 오르면 물품의 제조원가가 상승하므로 제품의 최종적인 가격은 상승하게 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일부 기사를 통해 제조업은 적정환율 "1,200원대", 건설은 "1,100원대"인 것으로 확인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품의 국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 즉 기존 1불에 1200원인 환율 상황일 때 1불에 팔던 제품을 환율이 오르면 1불에 1500원이 되어 0.90 불로 팔아도 한국수출기업은 이익이 남는 되는 상황이 되므로 해외 수입자의 입자에서는 동일한 물품을 더 싼 가격에 구매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외수입자의 구매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로 우리제품의 수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환율이 상승하여 해외에서 구매하던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것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 수입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원가에 부담을 주게 되어 비용이 증가하고 수출할 완제품의 가격이 환율효과를 상쇄하여 오히려 그전 보다 완제품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게 됩니다.결국 수출가격의 변동은 환율에도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수출하는 제품이 원자재 수입 비용이 큰 제품이라면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으로 수출품의 가격이 하락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상황에서는 원화의 강세가 수출기업으로는 좋으나 원자재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좋지않다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우리나라는 제조물품 수출시 수입 원재료의 수급이 중용하여 환율의 등락이 단순한게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고환율의 여파로 수입물품의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따라서 자금적인 부담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환율뿐아니라 인플레현상도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원유 등) 자원의 수입액 증가와 반도체 등 수출주력상품의 수출부진으로 인해 무역수지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