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타바이러스가 무슨 바이러스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급작스럽게 환타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돼면서 여러사람들이 감염에 걸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환타바이러스가 무슨 바이러스며 잠복기라던지 감염경로 최초발견한 사람등등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명칭은 환타가 아니라 한타 바이러스인데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된 숙주인 RNA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심각한 출혈열 또는 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 입니다. 최초 발견은 1976년 고(故)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한탄강 유역에 사는 등줄쥐에서 한국형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를 찾아서 ‘한탄바이러스’로 명명했다가 후에 다시 한타바이러스라는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발견 된 지는 오래 됬지만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환자 수가 적고 지역적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감염 경로는 오랫동안 닫혀 있던 시골 창고를 청소할 때 먼지가 날리면서 쥐에서 분비된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감염될 수 있기에 이런 청소를 할 경우에는 특별히 마스크를 착용 하고 조심해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 한타바이러스는 최근 갑자기 새로 생긴 바이러스라기보다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바이러스이며, 최근 일부 해외 집단감염 사례 때문에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쥐 같은 설치류를 자연 숙주로 하는 RNA 바이러스로, 사람은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 분변, 타액 등에 노출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쥐 배설물이 마르면서 먼지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고, 이것을 사람이 흡입할 때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 질문에 나온 환타바이러스는 잘못 들리거나 혼동된 표현이고, 실제로는 한타바이러스를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갑자기 새로 생긴 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고, 설치류(특히 들쥐)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잠복기는 보통 1~5주 정도로 알려져 있고, 감염 직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시간이 지난 뒤 갑자기 고열, 근육통, 두통 같은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신장 기능 이상이나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최초 발견은 특정 개인이 발견했다기보다는 한국에서는 1970년대 한국전쟁 당시 군인들에게서 비슷한 증상이 집단적으로 나타나면서 연구가 진행됐고, 이후 1978년 경 경기도 지역에서 원인 바이러스가 분리되면서 학문적으로 정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