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 수술 앞두고 걱정이 됩니다. 잘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쿵하며 내려앉는 기분인데, 부정맥 검사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수술전 검사 시 내과 선생님께 가슴두근거림이 있다고 하니 대학병원에서 받으라고 하던데
수술 전에 홀터 검사를 해야 하나요? 심장초음파와 심전도상에서는 가슴두근거림 증상의 원인을 못 찾은 거 같아서요. 잘 때마다 두근거려서 잠이 깨는데 수술 시 이럴까봐 걱정이 됩니다. 어떡해야 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전신 마취 수술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수술 전 검사에서 심전도나 심장 초음파로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지속되고 특히 수면 중에도 나타난다면, 홀터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홀터 검사는 24시간 동안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을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48세 여성분이시고 비만, 당뇨, 자궁근종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시므로, 수술 전 더욱 꼼꼼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장 관련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홀터 검사를 포함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마취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전신마취여부는 담당 마취과 의사가 판단을 합니다.
마취과 의사는 각과의 의견을 취합해서 마취에 적합한지 판단을 할 것이구요
심장내과에서 환자분이 수술을 받으시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하게되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심장내과 담당선생님의 판단과는 별도로 환자분이 환자분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불안하고 걱정히 되신다면
이는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실 문제입니다
그러면 담당선생님이 심장내과의 의견을 다시 환자분께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도 환자분의 불안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그 때는 수술에 대해서 다시 상의를 해보셔야 하겠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슴 두근거림과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느낌이 자주 나타난다면, 부정맥이나 다른 심혈관 문제의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는 있습니다. 심전도와 심장초음파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은 때로는 부정맥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특히 수면 중 발생하는 경우, 심박수가 변동하면서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죠
홀터 검사는 24시간 이상 동안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는 검사로, 일시적인 부정맥을 잡아낼 수 있어 유용합니다. 만약 내과에서 대학병원에서의 추가 검사를 권유한 상황이라면, 수술 전 심혈관 평가가 중요한데, 홀터 검사나 추가적인 심장 전반에 대한 검사(예: 24시간 심박수 기록, 심전도, 혈압 모니터링 등)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중에 심장 상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술팀과 미리 심장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