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은 어떻게 방향을 알고 남쪽과 북쪽을 오갈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새들 중에 철새라고 해서 기후에 변화에 따라서 남쪽과 북쪽을 오가는 새들이 있잖아요. 이 새들은 남쪽과 북쪽을 어떻게 알고 방향을 잡아서 이동할수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철새들이 남북으로의 장거리 이동을 수행할 때 사용하는 방향 감각은 그들의 생물학적 적응의 뛰어난 예입니다. 이 새들은 본능적으로 내비게이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가능해집니다.
먼저, 철새들은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기 감각(magnetoreception)'이라고 불리며, 새들의 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하여 지리적 방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능력은 새들의 눈 또는 뇌에 위치한 특수한 생화학적 물질에 의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또, 많은 철새들은 '천문항법(celestial navigation)'을 통해 방향을 잡습니다. 즉, 해와 별의 위치를 이용하여 방향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밤에는 북극성의 위치를 활용하여 북쪽을 찾아내는 능력을 가진 종들이 있습니다. '향각(olfactory navigation)'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부 종은 냄새를 통해 지리적 위치를 인식하고 이전에 경험한 장소로 돌아가는데 이를 사용합니다. 이는 특히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새들에게서 잘 관찰됩니다.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철새들은 다른동물들과다르게 지구자기장을
시각적으로 읽을수있다고합니다.
이러한 자구자기장의 모습을 따라 날아가고,
해당서식지에서 이전에 기억에있던
향기나 분위기등을 파악해서 고향을 알아본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철새들은 해마다 지구의 자기장으 감지해서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철새들은 지구 자기장, 태양과 별의 위치, 지형지물, 그리고 후각과 같은 다양한 내비게이션 방법을 이용해 방향을 인지합니다. 특히 철새들은 눈에 있는 특별한 단백질로 지구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방향을 설정합니다. 또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경로를 기억하고, 무리와 함께 이동하면서 정확한 방향을 유지합니다.
사실 아직 철새들이 어떻게 위치를 찾아서 말씀하신대로 남쪽과 북쪽을 이동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동에 따른 다양한 학설들이 있는데, 첫번째는 학습입니다. 이름 그대로 선대에서 배워서 알고 있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태양을 기점으로 방향을 찾는다는 가설, 세번째는 별의 위치로 방향을 찾는다, 네번째는 지구의 자기장을 감지하여 찾아간다 등등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이 중 어느 한가지로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방법으로 방향을 찾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