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검사는 피뽑아서 할수밖에 없나요?
혈관이 얇아서 그런지 피가 잘뽑히질 않는데요.
통풍검사는 피를 뽑아서 검사하는 방법 말고는 따른 방법이 없는가요?
그리고 몇달주기로 검사를 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고요산혈증 자체는 질환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통풍이나 신장 결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산 수치가 8 mg/dL (480 micromol/L)을 넘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의 경우 빠른 시일내에 진료 및 검사를 통해 고요산혈증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의 고요산혈증일 경우 여성은 10 mg/dl, 남성의 경우 13 mg/dl 이상이거나 재발성 요로결석의 병력, 요산신장병증이나 신질환 등이 있을 경우 allopurinol과 같은 요산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혈액검사로 요산 수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통풍을 진단하는 데에는 전형적인 임상 증상, 혈액 검사에서 요산 등 수치, 관절 강 내의 액체에서 결정을 확인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진단하여야 합니다. 피 뽑아서 하는 검사를 안 할 수는 없으며, 정해진 검사 주기가 따로 없습니다.
통풍의 경우 혈액 내에 요산 수치가 높은 질환을 의미하므로
결국은 피를 뽑아서 요산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는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윤활액을 뽑아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처음 확진 때 이용되며 추적 관찰에는 피검사를 이용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통풍으로 관절염이 있다면 관절천자를 통해서 관절액을 뽑아서 통풍결절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풍결절이 생기는 원인으로 혈중에 요산수치가 높은걸 확인해야하는데 이때는 피검사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통풍 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통증을 조절하는거고 하나는 요산수치를 나누는겁니다.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을 먹으신다면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그 주기는 주치의가 판단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통풍의 확진은 혈액검사 및 관절강내에서 관절액을 채취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약물반응 및 치료효과 등은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
또한 증상의 변화가 있거나, 약물 처방을 위해 3개월 정도에는 혈액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통풍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요산입니다. 요산 검사의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요산 검사를 그리 자주하실 필요는 없어요. 요산을 낮추는 약을 사용해서 조절만 잘 되면 1년에 한 번 정도 검사해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