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뜯어보니 대출 잔액 안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대출 잔액이란 게 대출금의 잔액을 의미하나요? 아니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를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대출금의 잔액이라는 것은 '현재 남아있는 대출금'을 의미하는 단업니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월 1일 대출 5,000만원 받음
2월 1일 대출 300만원을 상환 [대출금 잔액 4,700만원]
3월 1일 대출 200만원을 상환 [대출금 잔액 4,500만원]
5월 1일 대출 500만원을 상환 [대출금 잔액 4,000만원]
즉 대출 원금에서 대출 원금 일부를 상환하시고 남아있는 대출금이 대출잔액이라고 표시되게 됩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에는 마이너스 통장을 일으킨 금액만큼이 대출잔액이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2,000만원 중 마이너스 100만원 발생 [대출금 잔액 100만원]
마이너스 500만원 발생 [대출금 잔액 500만원]
마이너스 통장 0원으로 만듬 [대출금 잔액 0원]
마이너스 통장은 위와 같이 현재 마이너스가 일어나있는 금액이 곧 대출금 잔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여기서의 대출 잔액은 말그대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는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미상환 액수'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 1억 원 대출 받음, 5,000만 원을 상환했다면 대출 잔액은 5,000만 원 [원금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