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블록체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해서 인간을 통제하는 수단으로도 가능할까요?
현재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의 시작단계라고 봤을때 앞으로 미래가 매우 궁금해 집니다.
공상영화가 현실이 되는 요즘, 블록체인 기술로 인간의 생명이 연장되고 그로인해 관리와 통제가
필요하다면, 바코드처럼 사람이나 동물 등에게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악용한 사례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뛰어난 점이 있다면 분명 우려되는 점도 있을 것 같아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블록체인을 통해 인간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예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것이 기록되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잊혀질 권리'와의 충돌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당장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스팀잇이라고 스팀 블록체인 기반의 블로그 서비스를 아시는지요? 저도 이용을 해 본적이 있는데요, 이 블로그 서비스는 스팀 블록체인이 유지되는한 제가 쓴 글이나 대댓글이 달린 댓글이 계속해서 남아있게 됩니다. 제가 더 이상 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데이터를 삭제하고 싶더라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죠.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들이 언제 어떤 식으로 문제를 발생시킬지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사람은 살아가면서 생각과 입장, 행동 등의 변화를 겪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어떤 행위로서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글이든, 댓글이든, 말이든, 영상이 되었든 말이죠. 젊은 나이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블록체인 기반의 블로그 서비스에 올렸다고 합시다. 누군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을 수도 있죠. 하지만 10년, 20년이 지나서 나이가 들고 보니 그 상황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어 본인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썼던 글이 삭제되지 않고 기록되어 있어 공개되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갈등이 발생한다고 하면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이 정보의 위, 변조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의 잊혀질 권리 또한 중요한 것이므로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이러한 개인적인 권리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