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질투가 있는 딸, 본능적인 부분일까요?
엄마를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면서도 엄마에 대한 질투가 있고, 엄마의 꾸밈이나 스타일에 대해 굉장히 질투가 많습니다. 동경과 사랑이 섞인 행동이 잦은데, 본능적인 부분인건가요? 성장기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인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에 대한 질투는
성장기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 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질투가 미워서 아니라 관계적응기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와 관계형성을 개선시켜 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와 적절한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서 관계를 개선 시켜 보도록 하세요.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매우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입니다. 딸이 엄마를 가장 가까운 모델로 동경하면서도 경쟁심과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아 형성의 일부입니다. 특히 초등-사춘기 초입에는 나도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과 엄마보다 주목받고 싶다는 감정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적인 특성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의 심리적 현상입니다
엄마를 가장 사랑하면서도 경쟁상대로 인식하는 동일시 단계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 무렵에는 엄마의 외모 관심을 독점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 이런 질투가 본능적으로 드러납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성장기에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기는 합니다, 그러한 질투심을 이해해 주면서도 차이라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서로 다른 장점이 있음을 알려 주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질투심은 점차 해소되어 가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