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못에 긁혀서 피가 나는데 혹시 파상풍에 걸릴수 있을까요?
이번에 창고가 새로 생겨서 전에 쓰던 곳을 철거하면서 정리를 하는데 나무판자에 껴있는 못에 살이 긁혀가지고 피가 나서 일단 급하게 소독은 했는데 혹시 파상풍 위험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완규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이런 경우는 속히 응급실을 방문하셔서 치료와 소독도 받고 파상풍 접종여부에 대한
판단을 직접진료를 통해 받아보셔야 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녹슨 못이나 금속에 상처를 입었을 때 파상풍 감염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파상풍균(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은 흙, 먼지, 동물 배설물 등에 존재하며, 특히 녹슨 물체와 같이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생존하기 좋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오염되었을 경우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소독을 신속하게 하신 것은 좋은 대처였지만,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상태가 중요한데, 성인의 경우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만약 마지막 접종 후 5년 이상 지났거나 접종 기록이 불확실하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파상풍 톡소이드 접종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더욱 신속한 의료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은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를 계속 관찰하시고, 붓기, 발적, 통증 증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피부 상처의 정도에 따라, 못이 녹슬고 위생상태 불량한 정도에 따라 파상풍 감염의 위험성은 달라지겠습니다.
다만, 최근 5년 or 10년 이내에 파상풍 예방 주사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병원 방문하여 상처를 보여주시고 파상풍 관련 접종이 필요한지 상담받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녹슨 못에 긁히는 정도의 상처만 입어도 파상풍균에 감염될 우려가 존재하겠습니다. 최근 5-10년 내 파상풍 접종을 맞으신 적이 없으시다면 병원에 들러 접종을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수상 후 72시간 이내에 접종의 권고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녹슨 못에 긁혀서 피가 나는 경우, 파상풍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상처를 통해 세균이 체내로 들어가면 발생할 수 있죠.
특히, 녹슨 못이나 오염된 물건에 의한 상처는 파상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이 없더라도 오염된 표면에 의해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가 깊거나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상처가 깊지 않더라도,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은 적이 없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상처가 생긴 후 48시간 이내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권장돼요
이미 소독을 하셨지만, 상처가 심하거나 감염 징후(붉어짐, 부풀어 오름, 열 등)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상처의 정도를 알기 어려워 답변이 어렵습니다만 나무판자에 껴있는 낡고 녹슨 못에 상처를 입었고 파상풍 접종을 받은지 10년이 지났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백신 접종과 면역글로블린 주사를 맞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