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청나라의 서태후는 사치가 정말로 심했나요?
유튜브에서 북경의 55일이라는 영화의 리뷰 영상을 보는데 해당 영화는 청나라 말기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화더군요.
근데 여기서 서태후가 나오는데 서태후는 정말로 사치가 심한 인물이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태후의사치로 청이 망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사치가 심했습니다. 예를 들면 서태후는 청일 전쟁을 치루는 동안에도 자신의 환갑 잔치를 위해 1년 예산의 1/3를 썼다고 하네요. 청일 전쟁에서 중 군함에 쓰일 포나 화약을 구매할 돈으로 별궁 이화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옷은 무려 2만벌이나 되었다고 하고, 하루 두번의 정찬에 100가지 음식을 차렸는데, 당시 중국 농민의 1년 식량값이라 합니다.
✅️ 네, 서태후는 사실상 절대 권력을 가졌었기에 그만큼 사치, 향락이 심했으며 수 십 가지 반찬을 올려도 실제로 먹는 건 몇 가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가 사망한 후 3년 만에 청나라 망했다는 점에서 망국의 원인이 되었음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