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먼저 판단해 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상대가 관계를 끊을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그에 맞는 행동을 실제로 보이고 있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말씀하신 상황처럼 계속 만나고 있다면,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아이가 있는 상황이라 더 고민이 커질 수 있는데, 참고 버티는 것이 항상 좋은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면 오히려 본인에게 더 큰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만 판단하기보다,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리해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