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형님께서 췌장암 2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중입니다. 관련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3
기저질환
췌장암
형님께서 한달 전 췌장암 2기라는 판정을 받고 지난번 1차 항암주사 맞고 현재 2차 항암치료중입니다. 관련 질문드립니다. 암이라는게 못먹어서 죽는병이라는게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형님은 식욕이 있으십니다. 음식도 잘드시고...이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마음에 조금이라도 희망을 품어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사람에 따라 식욕이라는게 달라지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것인지 객관적으로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1,2기 췌장암 환자 생존율 자료 첨부해 드립니다(서울대병원)
1년 생존율은 71.6%, 3년 생존율은 35%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가족께서 췌장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시군요. 많이 걱정스러우시겠습니다.
항암치료 중 식사를 잘 하신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셔도 좋습니다. 보통 식욕이 떨어지고 식사를 잘 못하다 보면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더 많이 겪게 됩니다. 다만 이제 2차 항암을 시행하신다고 하니 앞으로 식욕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더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욕이 있어서 드실수 있는 것은 좋은 것이지요. 항암치료를 버터낼수 있으니깐요. 식욕 여부는 항암제의 반응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랍니다. 어쨌든 못 드시고 토하면 항암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