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면허 의사는 1908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에서 배출됐다고 합니다.
졸업생이 모두 7명이었으며 김필순·홍석후·신창희·박서양·주현칙·김희영·홍종은이라고 합니다.
1909년 조선통감부가 펴낸 <한국시정연보>에 따르면 당대에 스스로를 의사라 칭하며 의료업에 종사하던 조선인은 2천 6백여 명에 달했지만, 이들 모두가 공인받은 것은 아니어서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의 면허 의사 배출을 ‘좋은 일’이라고 기재했습니다.
7명의 졸업생은 졸업식 다음 날 대한제국 내부 위생국으로부터 한국 의사 면허의 효시가 된 의술개업인허장 1~7번을 발급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