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기술(CCS)은 왜 아직 널리 상용화되지 못했나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저장하는 기술이 오래전부터 연구됐다는데 실제 대규모 적용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상용화를 가로막는 기술적, 경제적 장벽이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탄소포집/저장(CCS)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서라기 보다 '포집-> 압축 -> 운송 -> 지하저장'의 전체 과정에 많은 비용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확산이 더딘 편입니다.

    특히 발전소나 산업시설에서 CO2를 분리/압축하는 포집 단계가 전체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요.

    또 포집한 CO2를 대량으로 운반할 파이프라인이나 선박, 장기간 저장할 지층과 주입시설이 필요합니다.

    또 저장 부지를 조사하고 누출 여부를 장기간 감시해야하며, 주민 수용성 문제까지 해결해야하니 비용도 많지요.

    다만 최근에는 상용화가 조금씩 빨라지고있습니다.

    IEA에 따르면 2025년 세계 CCS 투자는 50억 달러를 넘어 2020년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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