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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LG에게서 보상선수를 받을 수 있나요?
기아가 이번에 릴리프 투수인 장현식 선수를 LG로 보냈는데
그 댓가로 기아는 LG에서 선수 한 명을 받을 수있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 제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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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에서는 FA(자유계약선수)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원 소속 구단은 보상 선수 또는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현식 선수의 경우,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로 이적한 그에 대한 보상으로 LG로부터 보호선수 25명을 제외한 선수 한 명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장현식은 FA등급이 B로 되어 있습니다.
B등급의 선수와 계약한 구단은 25인 보호명단을 원 소속 구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원소속구단은 보호명단 이외의 선수 중에 한 명을 지명할 수 있습니다.
LG트윈스에 FA로 계약한 장현식은 FA B등급입니다.
B등급은 전 소속팀(기아타이거즈)에게 전년 연봉의 100%(1억5000만원)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 또는 전년 연봉의 200%(3억원)를 건네야 합니다.
네 원래 FA등급 A나 B 등급의 선수를 영입하면 영입한 팀 선수 중 1명을 FA선수가 원래 있던 팀이 보상선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니 기아는 LG선수단 25인의 보호선수를 제외하고 1명을 받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