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식빵은 이름처럼 우유가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물과 우유를 함께 사용해 전체 반죽의 수분을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제품은 원가와 대량 생산의 안정성을 위해 우유 비율이 약 5~15% 정도로 낮고, 대신 탈지분유나 향료, 유지류로 우유 풍미를 보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개인 제과점은 레시피 자유도가 높아 10~30% 수준부터 고급 제품은 40% 이상까지 우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식빵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은 단순히 우유 양보다 버터, 생크림, 발효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우유 비율이 높을수록 풍미는 진해지지만 반죽이 무거워지고 보관성이 떨어질 수 있어 균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상용은 10~20%, 부드러운 식감은 20~40%, 프리미엄 제품은 그 이상으로 나뉘는 편입니다.
결국 좋은 우유식빵은 우유 함량 자체보다 재료 조합과 반죽 기술이 맛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