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언어 발달, 센터 방문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친한 친구의 아이가 아직 단어 몇 개만 겨우 말하는 수준이라 마음이 조급하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책도 많이 읽어주고 대화도 자주 하려고 노력 중인데 진전이 더딘 것 같다고 합니다.

이럴때 보통 몇 개월까지 지켜보고 센터에 상담을 가시는지, 혹은 집에서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놀이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현재 아이가 28개월 이라면

    가정에서 좀 더 언어적 감각자극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적 감각자극 제공 방법에는

    매일 꾸준히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 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언어적 상호작용을 해보는 것 등이 있겠습니다.

    아이가 4세가 되도록 언어적 발달의 지연을 보인다 라면

    그때는 언어상담센터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보통은 24개월을 기점으로 말을 잘 못하더라도 알아 듣는 능력이 있는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맞춤이 잘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확인 해 보세요

    이후에 진전이 없으면 30개월 쯤에 센터 방문을 하여 상담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말을 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던져 주세요.

    그리고 대화에 꼬리를 물면서 살을 붙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할 때 의성어 ,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 주시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8개월에 단어 몇 개 수준이면 한번 상담은 권장됩니다. 보통 24-30개월에 두 단어 문장이 시작되므로 지켜보기보다 조기 점검이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는 그림책을 보며 '이건 뭐야?'대신 '사과 먹자, 빨간 사과'처럼 짧고 반복적으로 말해주고, 아이 말은 따라 확장해주세요('물'->'물 마실까?')

  • 안녕하세요.

    28개월에 단어 몇 개 수준이라면 조금 느린 편이라고 볼 수는 있어요. 30개월 전후까지는 우선 지켜 보시되, 상담 예약은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말 이해도(지시 따르기)도 함께 늦다면 발달센터나 언어치료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는 책 읽기보단 짧고 반복적으로 말을 걸어 주는 게 더 아이의 언어 자극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이가 말하려는 순간을 기다려 주고, 한 단어라도 따라 말하면 크게 반응해 주세요. 너무 조급해 하시기보단 필요할 때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