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도 유전이 있을 수 있나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치매가 있으신데 저희 어머니도 약간 치매인거 같아서 질문 남깁니다. 어머니는 올해 47세이시고 1~2년 전부터 화장실 불을 계속 안끄고 나오세요. 깜빡하는게 아니라 맨날 그러시고 평소에도 몇분 전에 한 말을 까먹으시는데 치매 증상이 있는건가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치매가 있으신데 저희 어머니도 약간 치매인거 같아서 질문 남깁니다. 어머니는 올해 47세이시고 1~2년 전부터 화장실 불을 계속 안끄고 나오세요. 깜빡하는게 아니라 맨날 그러시고 평소에도 몇분 전에 한 말을 까먹으시는데 치매 증상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매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며 다양한 환경 유전적 요소가 발현에 영향을 끼칩니다. 물론 유전적인 성향도 영향을 끼치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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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대부분 유전이 아닙니다. 일부에서만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의 유전적인 병인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원인을 규정짓기가 어렵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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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치매가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느킬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치매의 50-60%를 차지하고, 뇌의 혈액순환 장애에 대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일단 치매가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범위를 벗어나는 상황이 주어졌을 때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뜨린다거나 분노를 표출할 수도 있습니다.
성격상에서도 신경질을 자주내거나 화를 내는 일이 잦고 때로는 남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과 의심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칠어지고 포악해진 성격으로 인해서 상대방에 대한 욕설이나 험담 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법은 진행이 매우 심각한 경우가 아닐 때에는 DONEPEZIL과 같은 콜린에스터라제 억제제가 주로 치료제로 쓰입니다.
보호자에게도 교육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도 좋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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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면 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부모 또는 형제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3.5배 정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 병에 걸린 경우에는 유전적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외할머니께서 젊어서 치매에 걸리신게 아니라면 47세의 나이에 치매가 오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 모습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치매에 대해서 간단한 간이 검사가 있으니 신경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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