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일제 당시에 정말 산에 말뚝을 박았나요?
오늘 영화를 보고 왔는데 일제 당시에 말뚝을 박았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저도 많이 들어본 얘기이기는 한데 실제로 산의 맥을 막으려고 말뚝을 박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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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식적으로 조선총독부 혹은 조선주둔 일본육군이 조선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하여 쇠말뚝을 박은 일이 없으니 당연히 기록이 없습니다.
일제 쇠말뚝설 일본 패망 후 전범재판에서 일본 육군대장 야마시타 도모유키의 영어 통역관이 '신세우'라는 한국인이었는데 야마시타가 조선에서 근무할 당시 조선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쇠말뚝 수백 개를 박았다는 비밀을 형 집행 직전 신세우에게 털어놓았다는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의 토지조사사업에서 사용된 삼각점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는 우리나라의 풍수지리적으로 정기가 있는 곳을 맥을 끊어 더 이상 한국이 성장하거나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제는 지맥을 자르거나 쇠말뚝을 박아 정기를 끊었다는 주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는 조선의 정기를 끊을 목적으로 백두대간의 곳곳마다 산 정상에 말뚝을 박았습니다. 이는 사람에게 혈맥이 있듯이 산맥에도 지맥이 있는데 이를 끊어버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