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들어 자꾸 바보같은 생각을 많이 하네요
나이가 이만큼 먹도록 나는 그동안 뭘 했나?, 제대로 된 집 한칸 마련 못하고..
애들 교육을 좀 더 신경 쓸껄..등등..일종의 인생의 루저같은 맘이 자꾸 듭니다.
맘이 이렇다보니..성공한 사람들이나 연예인들의 호화스러운 생활, 매일 쏟아지는 제 주변의 부동산 벼락 부자들 얘기 등등
이제 지겹다못해 역겨움까지느끼는 상황이네요.
더 나아가..삶에 대한 소유욕이 현저히 떨어져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가 지금 뭔 짓을 하고있나"하는 생각도..
인생의 번아웃 같은..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단순히 그 이유에서만이 아니라..지금까지 살면서 성취욕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데서 오는 무의미한 삶, 내용이 별로 없는 인생 히스토리..등이 지금의 저 모습인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야하는데...확실히 동기부여가 될만한 것도 없고..그런 마음을 가질려고 해도...해서 뭣하나..이런 맘이 먼저 드네요
이런 심리적 상황을 벗어날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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