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동차 바퀴가 헐거워 덜그럭 거리는 상태에서
"제눈에 수리까지 아닌거 같으면서도 정비사 쌤 말 들으면 또 이해가"는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자동차 바퀴와 마찬가지로 관절은 덜그럭 거리면 뼈끼리 지속적으로 부딛히면서 마모뿐 아니라 새로운 골조직이 증식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즉, 몸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된다는것이고 이 염증은 면역계를 교란하여 전신적인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강아지는 보호자의 사유재산으로 수술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 개개인의 재산권 행사의 선택입니다.
당연하게도 권리의 행사에 의해 발생한 문제들의 책임은 온전히 선택한 본인에게 있다는것만 명심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개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