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0층 건물이라고 하면 지하 몇층까지 기본적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높이 10층 건물이면 아무래도 주차장도 만들어야 하고 그래서 지하층을 많이 만들것 같은데요.
보통 지하층은 몇층까지 만드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10층 건물의 지하층은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 개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로 주차 공간 확보가 가장 큰 이유인데, 주차장법이나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의무적으로 필요한 주차 대수를 지상 공간 제약으로 인해 지하에 마련합니다. 또한, 기계실, 전기실 등 건물 운영에 필수적인 설비 공간을 지하에 두어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한 깊은 기초 공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하층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하층은 건폐율 및 용적률 산정 시 연면적에서 제외되어 건축주에게 유리합니다. 따라서 10층 건물이라도 용도(주거용, 상업용 등), 위치, 주차 수요, 예산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지하 2~3층에서부터 깊게는 5층 이상까지도 건설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주차장 기준은 용도에 따라, 면적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대지 면적에 따라서도 한 층에 주차대수가 몇 대까지 확보되는지 달라집니다. 지하층 계획은 지반의 현황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지하층을 많이 만들지 못할 경우 주차타워로 계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0층 규모라면 건축심의나 교통영향 평가 등에 의한 제한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진입로의 위치까지 제한이 되어서 지하층수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변수가 많은 것입니다.
질문 내용상 조건이 부족합니다. 정확한 것은 전문가를 통해서 부지 조건을 검토하여 계획설계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10층 이상의 건물은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지하층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까지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대지 면적이 좁거나 주차 수요가 많을 경우
지하 4층이나 5층까지도 설계됩니다. 그리고 지역별 건축 규제나 토질 조건에 따라 지하층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경제성과 공사 난이도도 지하층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