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무서워하는 아이 초등학교 생존수영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아이 학교에서 생존수영 일정이 시작인데
아이가 걱정을 많이 합니다.
워터파크는 여러번 갔지만 워낙 겁도많은데다 물을 무서워해서 항상 구명조끼 입고 아빠가 옆에있어줘야 했거든요.
친구들은 다 잘하는데 자기만못할까봐도 걱정이고 선생님이 못하는거 무서운거 억지로 하라고 시킬까봐도 걱정하네요.
이런아이는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물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생존수영을 급격하게 하면 안되겠습니다. 물잘구를 치는등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주셔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에게 해당 내용을 꼭 전달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를 벗지 못하게 해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아이가 물을 무서워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생존수영은 수영장에 가서 모든 안전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을 합니다.
당연히 구명조끼는 착용합니다.
생존수영의 목적인 사고시 구명조끼를 안전하게 착용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명조끼 입고 놀정도면 많이 무서워하는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다모여서 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용기도 생겨서 조금씩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집에서도 억지로 시키기 보다는
적응속도가 느린 부분이니 용기와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생존수영 하는데 안할 수도 없구요.
생존수영 시작하기 전에 아이가 조금이라도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수영장에 자주 가는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해요.
생존수영을 하는 목적이 지금 자제분과 같이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수영을 잘해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죠. 그런 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므로 선생님이 무리하게 위험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을 진행할 것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잘 듣도록 안심시켜 주세요.
그럼에도 집에서 뭔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없을까, 애들에게 뒤쳐지는 게 아닐까 불안감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심이 얕은 풀장에서 조금씩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얕은 물, 다리가 닿는 상태에서는 자신이 어느정도 통제가 되기 때문에 겁을 조금 먹을 건데 그 상태에서 물에 뜨고 수영을 배우다 보면 조금씩 두려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 다음에 조금씩 수위를 높여가면 발이 안닿는 정도의 수영장에서도 무리없이 놀 수 있을 것입니다.
노출이 많이 되어야 공포도 사라집니다. 되도록 물에서 노는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
많이 무서워하면 참관수업으로라도 진행을 하니 담임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그리고 물을 무서워한다고 계속 피하기만 할 수 없으니 먼저 물에 익숙해지도록 목욕탕이나 얕은 풀등에서 아이과 좋은경험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해주시고, 그리고 그후 경계심이 많이 줄어들면 수영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 초보반에 등록하게 되면 강사님이 물이 무서우신 분 손들어 보라고 합니다.
그럼 절반 정도가 손을 들지만 금새 적응하여 한달안에 자유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성인과 아이는 다를 수 있겠지만 주변 친구들이 모두 하는 단체 생활, 군중심리 , 이끌어 주는 강사님의 교육 노하우를 고려 해 본다면 생각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불안도가 높은 아이에게 억지로 깊은 물까지 강요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첫 단계 처럼 천천히 진행해 보는건 어떤가요?
깊은 물이 아닌 얕은 물에서 발차기 먼저 하면서 조금씩 아이가 물과 친해질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러다 아이가 물과 많이 친해져서 두려움이 보이지 않을 때 아이에게 무릎, 허리, 가슴, 어깨 높이 순서대로 단계를 만들어 무섭지 않아 할 때 한 단계씩 올리는 것이 괜찮은지 의사를 물어봐주세요
자전거 연습 시킬 때와 비슷합니다.
낮은 세발 자전거에서 조금 높이 있고 보조바퀴를 달아준 네발 자전거 그리고 네발 자전거를 잘 타면 두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게 아이의 의견과 동의로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물을 너무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학교에서 생존 수영 체험학습에 갔을지라도 억지로 절대 아이들 수영을 시키지 않습니다. 수영장에서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따로 모아서 보통은 강사님들이 관리를 따로 해주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물을 무서워했던 아이들도 수영 체험학습에 가서 물놀이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물놀이가 힘든 친구들은 생존수영 체험학습 날 가정학습이나 개별체험학습 신청하셔서 결석을 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