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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어떻게 HBM을 삼성전자보다 엔비디아에 먼저 공급하게 되었나요?
마이크론은 어떻게 HBM을 삼성전자보다 엔비디아에 먼저 공급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SK하이닉스랑 삼성전자보다 후발인 마이크론 인데 어떻게 삼성전자보다 더 품질이 좋은지 의문입니다.
그냥 미국 회사라서 그런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타이밍과 제품 개발 일정입니다. 마이크론은 2024년 초부터 HMM3e 조기 양산을 시작했고 이를 앤비디아의 최신 AI GPU인 H200에 공급하는데 삼성전자는 일정이 다소 늦어졌고 이로 인해 양산 및 공급 일정도 뒤쳐졌습니다. 엔비디아는 GPU 메모리의 호환성, 발열, 신뢰성, 전력 효율 등을 철저히 검증하는데 마이크론 제품이 삼성전자 보다 먼저 인증을 통과해서입니다. 마이크론은 TSMC 및 앤비디아와의 패키징 및 통합 협력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하면서 먼저 공급하게 된 것입니다.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먼저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게 된 이유는 품질 테스트 통과 시점과 제품 완성도에서 앞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론은 수율과 출하량 안정화에 성공해 빠르게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고 AMD에도 HBM3E를 공급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AMD와 브로드컴에는 일부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엔비디아 공급망에는 진입하지 못한 상태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