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구충제 먹을 때 강아지도 먹어야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비숑프리제

성별

수컷

나이 (개월)

9

몸무게 (kg)

7.2

중성화 수술

1회

구충제 먹을 때 가족끼리 다같이 먹는게 좋다고하여 먹을 예정입니다. 근데 강아지도 혹시 먹어야하나요?

사람한테 있는 기생충이 강아지한테도 옮을 수가 있나요?

강아지는 매달 애드보킷 하고, 3,6,9월에는 살인진드기 때문에 브라벡토 하고있습니다.

가족이 구충제 먹을 때 강아지도 드론탈같은 내부구충제 추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가족이 구충제를 먹는다고 해서 강아지가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과 강아지의 기생충 종류는 일부 겹칠 수 있지만 동일하게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강아지는 현재처럼 정기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면 기본 관리는 잘 되고 있는 상태이며

    애드보킷이나 내부구충 일정이 유지되고 있다면 추가 구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배변 상태 이상이나 기생충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별도로 검사 후 투약이 필요합니다

    과도한 구충제 사용은 부담이 될 수 있어 계획 없이 추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현재 관리 유지하면서 필요 시 검사 기반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가족이 구충제를 먹는다고 해서 강아지도 동시에 추가 구충제를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처럼 매달 애드보킷을 사용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브라벡토까지 관리 중이라면 기본적인 기생충 예방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과 강아지 사이에 일부 기생충이 서로 전파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는 전파 경로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오염된 토양, 배설물, 벼룩 등를 통해 감염되며, 사람과 강아지가 직접적으로 약을 같이 먹어야 예방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애드보킷은 심장사상충뿐 아니라 일부 장내 기생충 예방 효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장내 기생충을 완전히 커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정기적인 내부 구충제(드론탈 등)를 3개월 간격으로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 구충과 연동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의 생활환경과 감염 위험도에 따라 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산책 중 땅을 자주 먹는 경우, 다른 동물과 접촉이 많은 경우, 설사나 체중 감소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는 내부 구충제도 따로 먹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애드보킷 범위: 심장사상충 + 일부 장내 기생충 + 일부 외부 기생충
    드론탈 범위: 장내 기생충 전반(특히 촌충 포함)
    브라벡토 범위: 벼룩, 진드기(외부 기생충)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 강아지는 이미 애드보킷과 브라벡토를 통해 광범위한 내외부 구충을 관리하고 있으므로 가족들의 구충제 복용 주기에 맞춰 별도의 내부 구충제를 추가로 급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의 기생충이 강아지에게 옮아가는 경우보다 강아지의 기생충이 사람에게 옮는 인수공통감염이 더 일반적이며 현재 강아지가 사용하는 제제들은 대부분의 내부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론탈과 같은 약제를 중복으로 투여하면 약물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나 간 무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기존의 정기적인 방역 수칙만 유지하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타당합니다. 강아지의 위생 상태가 양호하고 매달 예방 약물을 사용 중이라면 가족 구성원의 복용 여부와 상관없이 강아지의 기존 구충 일정만 준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