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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5 다이어트 이후 생긴 무월경 고치려면 살 찌워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야즈

156/55~56에서 약 10kg을 5-6년간 야금야금 빼서 156/45를 유지 중입니다 긴 글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생애 첫 다이어트는 2019년도부터였어요

그뒤로 1년정도를 양배추+닭가슴살 또는 양배추+사과(방토) 이런 극단적 절식으로 5키로를 뺐습니다

그리고 3년째되던 2021년에는 다이어트식품 폭식 치팅데이를 가장한 폭식 및 과식 이후 초절식(하루에 쿠키하나를 먹는등)으로 그냥 유지정도 했어요

운동도 3년간 매일 매일 빠짐없이 했어요(스쿼트 240개, 킥백 120개, 유튜브 유산소 등을 따라했어요)

강박에서 벗어나지못하고 2022에 대학교 입학하면서 계속 이렇게 빵, 디저트 폭식까지 하며 지내다보니 요요가 와서 57키로가 되더라구요

2022년 여름, 다시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면서 양배추 닭가슴살 볶음 같은 다이어트 요리로 식단을 하고,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4키로 정도 빠졌고 그러다 2023년 여름에 간헐적단식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 시기에 개인적으로 바쁘고 스트레스받는 일도 많았고해서 운동은 이때부터 못했습니다. 습관되니 운동강박도 사라지고, 간헐적 단식하면서 음식 종류에서도 자유로워지니 이제 식이장애 끝이다 싶더라고요. 살도 48키로까지 빠졌어요.

근데 제가 이 간헐적 단식도 굉장히 장기간했는데, 학교 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건지 식이 때문인건지

2023년 가을부터 2주에 한번 부정출혈을 처음 겪었습니다. 그러다 2024년부터 3개월정도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산부인과 정말 여러번 가봐도 유즙호르몬, 난소호르몬이 아주 미미하게 낮은정도이고 호르몬 수치 정상이고 다낭성도 아니라고, 스트레스 관리와 몸무게 더 감량 안되게 유지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2025년에 휴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기가 40일정도로 아주 느려지긴해도 생리를 하긴 했어요

그러다 3월쯤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게 또 스트레스였는지

2키로 정도 빠지고 6개월간 생리를 안했습니다.

그래서 야즈를 처방받아 그때부터 먹고 있고, 지금은 알바 그만뒀어요.

야금야금 또 살이 빠져서 지금은 156센치에 45키로입니다. 지금 이 몸무게가 추후에 야즈 휴약기를 가졌을 때 또다시 무월경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질문남겨요.

살을 찌워야하나요? 그냥 유지하면서 자연생리를 기대해봐도 되는 걸까요…? 사실 저체중도 아닌 것 같은데… 생리에 문제가 생기니 너무 불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체중 자체보다 “장기간의 에너지 부족 상태”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 기능성 무월경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시상하부성 무월경이라고 부르는 형태로, 혈액검사상 큰 이상이 없고 다낭성도 아닌 경우에 잘 맞습니다.

    156cm 45kg은 수치상 저체중 기준에는 걸리지 않지만, 개인의 체지방률·근육량·과거 체중 이력에 따라 몸은 이미 생존 모드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수년간 반복된 절식, 간헐적 단식의 장기화, 운동 및 식이에 대한 강박, 체중 감소 후 스트레스가 겹치면 체중이 크게 낮지 않아도 배란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야즈로 나오는 출혈은 ‘약으로 만들어진 출혈’이지 자연 생리 회복의 지표는 아닙니다. 야즈를 중단했을 때 다시 무월경으로 돌아갈 위험은 현재 체중과 생활 패턴이 유지된다면 충분히 있습니다.

    자연 생리 회복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 유지보다는 소폭의 체중 증가가 현실적으로 가장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 이전에 규칙적으로 생리하던 체중보다 2~4kg 정도 높은 지점에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고, 체지방률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어야 시상하부가 다시 배란 신호를 냅니다. 동시에 공복 시간 제한, 칼로리 계산 습관, 체중 변화에 대한 과도한 경계는 중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에서 “유지하면서 기다리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낮은 편이고, 재발 위험을 줄이려면 체중을 의도적으로 조금 올리고 에너지 섭취를 안정화하는 쪽이 더 보수적이고 안전한 선택입니다. 장기적인 무월경은 골밀도 저하와 향후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가볍게 볼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