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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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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현 김치냉장고 도어가 잘 안닫힙니다.

양문형 김치냉장고 도어 한쪽이 안닫히는데 힘을 줘서 눌러야 닫힙니다. 그동안 힘줘서 닫다보니 as 비용도 부담되고 해서 수리 안받았는데 as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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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몇 년 된 양문형 김치냉장고를 쓰면서 똑같은 증상을 겪어봐서 그 답답함 잘 압니다. 저희 집도 한쪽 문이 살짝 들떠서 매번 꾹 눌러줘야 닫혔거든요.

    그런데 AS 부르기 전에 세 가지만 먼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문짝 테두리의 고무패킹인데요, 여기에 김칫국물이나 기름때가 묻으면 자석 흡착력이 확 떨어집니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싹 닦아주시고, 패킹이 눌리거나 변형된 부분이 있으면 드라이기 약한 바람으로 살살 데워주면 어느 정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이걸로 절반은 해결됐습니다.

    둘째로 냉장고 수평입니다. 바닥이 조금이라도 앞으로 기울어 있으면 문이 자꾸 벌어지는데요, 하단 앞쪽의 수평조절 다리를 돌려서 앞을 아주 살짝 높여주면 문이 자기 무게로 스르륵 닫히게 됩니다. 저희 집은 이게 결정타였습니다.

    셋째로 안에 김치통이나 서랍이 살짝 튀어나와서 문에 걸리는 경우도 의외로 많으니 한 번 확인해보시고요.

    이렇게 해도 여전히 힘줘야 닫히면 힌지 쪽 문제일 수 있는데 그건 셀프로는 어렵고 AS가 맞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덜 닫힌 상태로 계속 쓰시면 냉기가 새서 전기료도 더 나오고 성에도 끼고 김치도 빨리 상해서 길게 보면 수리비보다 손해가 더 큽니다. 패킹 교체 정도면 비용도 아주 크지는 않은 편이니 위 점검으로 안 잡히면 점검이라도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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