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 실묶기 방식은 콧볼 기저부를 봉합사로 당겨 고정하는 구조라, 시간이 지나면서 이완되거나 봉합사가 풀리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3개월 시점이면 조직 부종이 빠지고 장력이 줄어들면서 원상복귀가 일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말씀하신 “끊어지는 느낌”과 함께 즉각적인 통증, 열감이 발생했다면 봉합사가 실제로 파열되었거나, 고정이 풀리면서 주변 연부조직에 순간적인 장력 변화가 생긴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시술은 비영구적 효과라는 점에서 완전한 유지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일부에서는 수주에서 수개월 내 느슨해지거나 풀리는 사례가 보고됩니다. 따라서 “끊어짐” 자체가 드문 합병증은 아니며, 특히 강한 표정 변화(웃음, 입 벌림 등) 시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재 통증과 열감이 있는 상태는 단순 기계적 자극일 가능성이 우선이지만, 초기 염증 반응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발적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종 증가, 압통 악화, 고름, 지속적인 열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경과관찰만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이러한 소견이 진행되면 봉합사 주변 감염 또는 육아종 반응을 의심해야 하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재시술은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기존 봉합사가 풀리거나 끊어진 경우에도 추가로 다시 묶는 방식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더 강한 고정 또는 다른 술식(외측 절개 포함)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반복 시술 시 흉터, 비대칭, 콧구멍 변형 위험이 누적될 수 있어 술식 선택은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봉합사 이완 또는 파열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경미하면 단기 관찰 가능하나, 염증 소견이 진행되면 내원 필요합니다. 재시술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반복 시 부작용 고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