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립니다.

2021. 04. 26. 10:06

한번씩 잠이 들기 직전에 몸을 움찔하게 되는데

물어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렇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생리적인 현상인가요

왜 자기 전에 온몸을 움찔 하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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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잠들기 직전에 몸을 움찔 하는 현상은 Hypnic jerk라는 반사 현상입니다. 전 인구의 70% 이상에서 나타나는데요. 망상 활성 체계(reticular formation)이라는 각성 상태를 주관하는 뇌의 기관과 잠을 주관하는 복측부 시각 전핵이 기능적으로 충돌 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잠이 들기 직전을 뇌는 뭔가 몸이 갑자기 넘어지는 상태정도로 인식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움찔 하는 것이지요..

크게 문제 있는 현상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1. 04.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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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마 수면 근대성경련을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숙면에 들기 전 몸의 긴장도가 높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하게 나타난다면 피로감이나 자세가 불편한 경우 등등을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1. 04.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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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ikh Khalifa Specialty Hospital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다가 갑자기 ‘꿈틀’하고 깨는 증상은 ‘수면 놀람증’ 또는 ‘수면 근대성경련’이라고 불립니다.

      수면 근대성경련은 수면 중 갑자기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하거나 한 부분이 움직이는 증상입니다.

      주로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저절로 혹은 외부의 자극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신 후, 정신 자극제를 많이 복용한 후, 자기 전 활동 많이 한 경우, 심한 스트레스가 수면 놀람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면 1단계는 얕은 잠, 2단계는 가벼운 수면, 3단계는 서파가 나오는 수면, 4단계는 서파가 나오는 깊은 수면, 5단계는 동공을 움직이

      며 꿈을 꾸는 REM 수면입니다.

      각성상태에서 1단계 수면 혹은 2단계의 얕은 수면상태로 이동하는 시기에 수면 놀람증이 발생합니다.

      수면 놀람증은 현재 몸이 지친 상태에서 갑자기 수면의 단계에 접어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잠에 빠져드는 시간은 몇 분 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인데, 너무 빠르게 수면 상태로 빠져들게 되면 뇌는 이 상태를 비상이라고 생각하고 근육 경련을 일으켜 몸을 깨우는 것 입니다.

      잠들 때 몸에 경련이 이는 현상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꿈과 결합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앉아서 졸다가 움찔하며 깨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입니다.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3.5㎏ 이 넘기 때문에 이것이 급속도로 기울어지면 숨구멍이 급격하게 좁아집니다.

      뇌는 이 때 위기를 느끼고 근육을 급속도로 수축시켜 머리를 들어올리고 숨을 편하게 쉬게 만듭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수면 방해가 몸에 해롭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술을 끊거나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고 몸을 충분히 휴식시키는 등, 평소에 잠에 잘 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 놀람증은 나이와는 상관없이 나타나며 생활에 큰 악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자주 나타나 불면증으로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보

      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 중 온몸이 꿈틀하면서 깨는 수준이 아니라 경련하거나 숨을 멈추는 증상을 보인다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수면을 취하다가 상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거나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경련을 하듯이 떠는 증상을 보인다면 수면중 간질로 의심

      할 수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골고, 옆에서 보기에 숨을 멈추는 증상은 수면무호흡증인데, 이는 고혈압, 당뇨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게 심근경색,

      뇌줄중, 심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망 등이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중 간질 혹은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클리닉이나 신경정신과를 찾아 진료 받아야 합니다.

      2021. 04. 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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