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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이
뭉뭉이23.02.24

어머님이 점을 보고 왔는데 굿을 해야한다는데 굿 해보신분?

어머님이 너무 삶이 안 풀려서 그런지 용하다는 점집을 다녀오 셨는데,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하면서 굿을 하면 괜찮아 진다고, 300만원인데 할거면하고 말거면 말라고 했다는데,

어머님 이야기들어보면 용한거 같긴한데,

저는 사주는 본적이 있는데 점집은 가본적이 없어서

어머님이 말하신걸 100 신용 할 수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그래서 몇년 전에 어머니가 저한테 300만원 투자 좀 해달라고 하셔서 투자 했다가 돈이 공중 분해가 됬죠. 근데 이번에 굿 비용 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줄 수 있냐고 하시더라구요.


뭐 300정도야 어떻게든 구하면 구하는데

굿을 하는게 맞는지. 괜히 돈 날리는 건 아닌지,

어머님이 하고 싶다는데 그냥 하시게 놔두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 글 올려요.


경험담 있으시면 의견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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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코뿔소140입니다.

    무슨 굿을 삼백에 한답니까

    못해도삼천입니다

    삼백이든 삼천이든 다 헛짓입니다

    약한 마음 파고드는거지요


  • 안녕하세요. 클래식한직박구리280입니다.


    아버지가 무속인이고 작은아버지가 장로입니다.

    신기가 뭔지도 알고 어느정도 끼가 다분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 잘본다는 아버지여도 자식새끼 맘은 하나도 모르는 "인간"이고 가족으로서 도움을 주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300만원으로 굿벌일 판에

    맛있는 음식 하나 더 사먹고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아니면 삼성주식에 넣든지....


    중국속담에 돈으로는 몸없는 귀신도 바퀴를 굴린다 하지마는


    얼마나 이리저리 흔들리고 주관 주체가 없으면

    사람이 기대게 되는게 종교이고 다단계입니다.


    같은 돈이라도 무게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명암이 다릅니다.


    만약 그 300으로 사람을 구할수있다면

    지금 튀르키에 지진으로 힘든 그사람들에개 도움될 돈이지 않을까요???


    돈달라고 하고 돈벌어준다 하는곳 피하세요

    사기가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정신과의 약도 괜찬습니다.

    어머니가 이리저리 심경및 마음이 불안하신거 같은데

    불안하면 사람이 잠을 자야해요 것두 깊이요


    수면제복용을 추천합니다.

    잠좀 깊게 잘주무시면 몸이 활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