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이 있습니다.
*아예 초등학생 수준으로 경제를 모릅니다.
찾아보니 금리는 돈의 가치라고 명명하던데,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 금리가 1%였고
2023년에 금리가 3%였다면
저축했을 때 얻는 이득이 1%
대출받았을 때 내야하는 이자가 1%
이렇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금리가 높으면 사람들은 돈을 쓰는 것 보다 모으는게 이득이니 저축을 많이하고
대출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이자를 많이 내야하니 소비가 위축되고
결국 돈을 더 안 쓰게 되니 금리가 높을수록 시장이 위축되는 것 아닌가요?
금리는 돈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돈의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금리가 높아지고, 반대로 돈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금리가 낮아집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저축하는 사람들은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축을 더 많이 하게 되고,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덜 받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어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이 용이해져 투자와 소비가 활성화되고 경제성장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의 기본 개념과 그 영향을 잘 파악하셨습니다. 금리는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지불하는 이자의 비율로, 돈의 '임대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저축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해지고, 대출 비용이 증가하여 대출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금리가 높아지면 저축이 증가하고 대출이 감소하며 소비가 위축되어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한국의 경우 한국은행)은 이러한 금리의 영향을 이용해 경제를 조절합니다. 경제가 과열되면 금리를 인상하여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경제가 침체되면 금리를 인하하여 경제 활동을 촉진합니다. 금리는 물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으면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높으면 물가 상승이 억제됩니다. 실제로는 여러 종류의 금리가 존재하고, 은행이나 상품에 따라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각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결정합니다. 귀하의 이해는 금리의 기본 원리와 그 영향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더 복잡한 경제 현상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저축을 통해 이자를 받는것이 더 낫고, 대출을 받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돈을 빌리는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비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될수 밖에없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는 돈을 빌리거나 저축할 때 붙는 이자입니다. 금리가 높으면 저축하면 이자가 많이 붙고, 돈을 빌리면 내야 할 이자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덜 쓰고 더 많이 저축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으면 돈을 많이 빌리고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