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역사적으로 역병이 돌고나면 나라가 흉흉한일이 일어났었나요?
요즘은 길다니기도 무섭습니다.
역사적으로 몇년씩 역병이 돌고나면 나라가 흉흉한일이 일어 났었나요?
매일 기사를 보기가 무섭고 전염병 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병이 돌아서라기 보단
세상 사는게 각박해져 점점 더 안좋은일이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매체가 너무발달해서 노출이 잘되는거일수도 있구요
정말 요즘 흉흉하네요
다들 조심히 다니세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데, 예전에는 역병이 돌면 지금과 달리 손쓸 방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심리가 불안해지고 해서 흉흉한 사건이 일어 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보가 없다보니 오해나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안좋은 일도 있었구요.
흑사병같은 경우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퍼졌는데 1300년대 중반에 파리에서 하루 800여명 이탈리에서 하루 500여명씩 죽어 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부 유럽사람들은 유대인이 물을 오염시킨다고 생각해서 유대인을 고문하고 화형시켰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병이 돌고 난 뒤 흉흉한 일과는 정확한 인과관계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면
흉흉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에서 밝혀진 것처럼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를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을 때
결국 대형 사고들이 터진다는 일종의 데이터에 의해 나타난 법칙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