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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유독 약체팀한테 졸전을 펼치는 이유가 뭘까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오만전에 졸전을 펼친끝에 FIFA랭킹 80위한테 무승부가 되었는데 팔레스타인한테도 2번이나 무승부를하고 왜 유독 약체팀한테 약한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유독 약체 팀한테만 약한 것이 아닙니다.
우선 경기 내용을 보면, 오만이 수비 위주로 밀집 수비를 하게 되니까, 한국이 뚫지를 못하고 주변에 공을 돌리는 판국입니다. 즉, 제대로 된 전술이 없다는 것입니다.
축구 강국들은 약팀을 상대로 밀집 수비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무에 선수들 간의 간극이 있어서 한국이 그것을 비집고 들어가서 어떻게 해볼 수가 있는 거십니다.
약체팀에게 졸전을 펼치는 것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실력입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애초에 준빈했던 전술이 막히면 플랜 B라는 것이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특히 약팀과의 경기일 경우 상대가 밀집 수비로 나올 것이 뻔함에도 이를 대비하는 전술이 보이지도 않고 밀집수비를 뚫을 만한 개인 기량을 갖춘 선수도 부족해 보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인 오만과 1:1로 비겼는데요.
아마도 방심도 있었던 것 같고 이상하게 약체팀에 대한 전술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