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욕탕이나 사우나 같은곳에서 코로나 감염이 더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나이
3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오늘 주위분들이 목욕탕이 사우나 같은곳에서 코로나 감염이 훨씬 더 잘되니까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목욕탕 같은 곳의 수증기나 습기가 많은곳이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하다는 말이 맞는것인지 해서요.
의학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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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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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사우나나 목욕탕처럼 실내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비말이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하면서 습도가 낮은 곳에 비해 더 빠르게 아래로 떨어지고 다른 사람의 호흡기에 감염자의 침방울이 닿을 가능성이 낮아져 코로나 전파력이 낮아집니다.다만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이로인한 전파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1. 우리나라 특유의 몸이 좋지 않을 때 지지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밀페된 공간에서 장시간, 더위 등으로 호흡을 깊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마스크 등의 보호장비가 없고, 비말 / 침 등 노출이 많아질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요즘에도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대한 조심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워낙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도, 법적인 규제도 많이 풀렸으니깐요.
문의 주신대로 목욕탕은 밀폐된 공간이라는 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점, 습해서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높은 곳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