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미주신경성 실신이 또 일어날수 있나요??? 빨리요ㅠㅠ
제가 오늘 이걸로 쓰러졌었는데 한번 쓰러지면 또 쓰러질스도 있는건가요? 혹시 예방법 이런거 있나요?? 있으면 어떤게 있는가요?? 도와주세요 ㅠㅠ
미주신경성 실신이 물론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분섭취를 충분히해서 탈수 예방이 중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라면, 체위변경시 천천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되는 상황을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어지럽고 기절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주저앉아야 기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불리며, 혈관 확장과 심장 서맥으로 인한 저혈압과 뇌 혈류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신입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됩니다. 실신 직전 어지럽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으며, 피부가 창백해지고 축축해지며 시야가 좁아지는 터널 비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극심한 피로감과 과도한 발한도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데 있습니다. 이는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나 감정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피를 보면 실신하는 사람의 경우,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됩니다. 장기간 서 있는 것, 고열에 노출, 피를 보는 것, 대소변을 참는 것, 주사 등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새로운 실신 경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신, 다른 증상과 동반되는 실신, 노인에서의 실신 등은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진단을 위해 심전도, 심장 초음파,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 부하 검사, 혈액 검사, 기립경 검사, 뇌 MRI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실신 예방을 위해 원인을 피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보통 혈압약으로 사용되는 메토프롤롤이 있지만, 효과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항우울제인 파록세틴, 플루오세틴, 세르트랄린 등이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심박동기 삽입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고 염분 섭취를 늘리며, 장시간 서 있지 않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높이 올려 뇌로 가는 혈류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실신 경험이 잦다면 운전을 조심해야 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보는 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