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최근 드라마를 보니 조선시대 외지부라는 직업이 있던데 조선시대에 어떤정도의 신분이었나요?
최근 드라마를 보니 양반여인이 조선시대 변호사급인 외지부를 하는 드라마가 있더라구요. 조선시대에 그런 직업은 보통 양반이 아닌 중인신분이던데 양반이 가질수 있는 직업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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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부(外知部)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존재했던 오늘날의 변호사와 유사한 역할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일반 백성들을 대신해 소송을 대리하거나 법률 자문을 제공하던 직업군입니다. 외지부는 법과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소장을 작성하거나 소송을 대리했습니다. 외지부는 명칭은 고려 시대 형부 소속의 관청인 도관 지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외지부의 활동은 조선 성종 때 금지되었으며, 발각 시 엄중히 처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