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로 운전시 앞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여 정지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승용차를 100km로 운전중에 전방에 사물, 사람이 있어 정지하려고 하는 경우
사물 인식 후 정지하는 데까지 얼마간의 시간이 소요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속 100 km로 이동하는 중에는 공주거리가 28 m이고, 제동거리가 84 m 입니다.
즉, 인식하자마자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작동하는데까지 걸리는시간을 포함한 제동거리는 최소 112 m입니다.
여기에 인간이 사물을 인식하고 밟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넉넉잡아 150m는 확보를 해야합니다.
또한, 날씨나 차체의 무게에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해도 언제든지 상대에 의해 반 토막이 될 수밖에 없다. 시내운전도 마찬가지이다. 규정속도 50km/h로 달릴 때 앞차와의 간격은 35m, 또는 25m 정도이다. 35m는 약 자동차 7대가 늘어설 수 있는 간격을 모든 운전자가 유지하기는 어렵다.
자동차 공학분석 연구에 따르면 보통사람이 전방의 위험을 느끼고 브레이크를 밟기까지의 인지반응 시간은 약 1초 정도이다. 시속 80km/h는 1초에 약 22.2m를 주행한다.
통상 건조한 상태의 아스팔트 노면의 마찰계수는 0.7로 환산해서 80km/h에서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의 제동거리는 약36m이다.
즉 시속 80키로의 속도로 달리다가 위험을 느껴 안전하게 정지하려면 약 59m의 정지거리가 발생한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주행속도가 60km/h인 경우 약 37m, 100km/h인 경우 약 84m 정도가 최소한 안전거리가 된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차량의 제동장치 성능과 무게, 운전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인지 후 제동패달을 밟을 때까지 1초정도가 걸리며, 이루 완전제동까지 공주거리를 포함하여 약 114m정도가 걸립니다.
100km에 약 27m가 움직이며 제동되며 줄어드는 속도까지 감안하면 완전제동까지는 빨리 제동한다 해도 약 6~7초가 발생할 것으로 계산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물을 구분하여 제동을 판단하는 시간은 0.3초~0.5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완전히 제동하는데까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브레이크의 성능, 타이어의 성능, 그리고 자동차의 무게, 노면의 상태 등등....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반응 속도가 달라서 정지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그리고 노면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지게 되고요. 보통 20미터는 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