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학 열역학 제 2법칙 질문 있습니다!!
저번에 글 올렸는데 이해가 잘 안돼서 재질문 글 올립니다..!
질문1
어떤 화학반응식을 두고 이 반응이 자발적이라는 것은, 스스로 그 반응이 일어난다는 의미잖아요.
그럼 비자발적 반응이라는 건 스스로 그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역반응이 스스로 일어나는 반응이라는 건가요??
질문2
하나의 화학반응식이 있고 그 화학반응을 온도를 다르게 할 때요(-10도,0도,10도). 주위 반응 엔트로피는 -△H/T니까 온도에 따라 달라지잖아요. 그런데 계의 반응 엔트로피는 왜 온도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일정한 건가요?
예를들어 얼음이 물로 변하는 화학반응식이 있는데 이 반응을 -10도,0도,10도에서 진행했을 때 주위의 반응 엔트로피는 각각 -22.9도,-22.1도,-21.3도 이렇게 온도에 따라 값이 다른데요. 계의 반응 엔트로피는 모두 22.1도로 온도에 상관없이 일정하더라구요. 계의 엔트로피는 온도에 따라 변하지 않고 일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해하기 쉽게 짧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긴 설명이 이해가 편한지,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 1 :
자발적 반응은 말그대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반응으로, 추가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비자발적 반응은 스스로 일어나지 않아 외부에서 에너지를 제공해야 하는 반응입니다. 이는 역반응이 자발적인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질문 2 :
계의 반응 엔트로피는 반응에서 시스템의 무질서도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내며, 보통 반응의 종류에 따라 고정된 값입니다. 그래서 온도가 변해도 같은 반응에서는 이 값이 변하지 않습니다.
주위 반응 엔트로피는 반응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열의 영향을 나타내며, 온도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이는 반응으로 인해 주변에 전달되는 열의 양이 온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계의 반응 엔트로피는 반응 자체의 특성 때문에 일정하고, 주위 반응 엔트로피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는 반응이 주변에 열을 얼마나 전달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