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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반달곰277
의로운반달곰27724.09.26

나이가 들어간다는 게 요즘 체감이 되네요. 어떻게 극복들 하시나요?

40대 들어서면서 노화가 급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나를 인정하면서도 한켠으로는 아쉬움이 있네요.

여러분들은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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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랑 같은 경험을 하시는거 같아 동질감이 느껴지는 질문이네요, 저같은 경우 늙어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노화를 늦출수 있다는 생각으로 달리기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운동이 너무 좋은점이 단순 몸만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너무 좋다는 것이죠. 나이를 먹어간다는걸 받아들인다기보다는 젊은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103세 되신 우리나라 철학자분이 이런 말을 하셨거든요 "나는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진짜 늙은겁니다. 내 몸이 늙었어도 내 정신은 20대 같아요."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내 삶, 내 몸의 활력소를 넣어주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떤 60대 아저씨는 유튜버인데 꾸준한 운동으로 몸이 진짜 좋더라고요. 사람하기 나름 같습니다.


  • 저도 40대초반입니다. 어릴떄는 40대되면 이런저런 망가진다는 말이 공감이 안되었는데

    막상 되어보니 얼굴도 팍 삭는 것 같고 안 아픈데가 없음을 느낍니다

    이럴수록 좋은거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많이 먹으면서도 해로운것만 먹는것 같고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보니 운동은 전혀 안하고 살만 찌는 것을 느낍니다

    사실 20-30대떄 몸이 좋을 떄도 운동하고 잘 먹고 다녔는데

    하물며 40대가 그것도 못하니 고장나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일어나자마자 씻고 집밖으로 나서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좀 더 활동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삶이 워낙 고단하다보니 잠만 오네요


  •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정말 와닿는 요즘입니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면역력도 안좋아지는 것 같고, 정말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는데요.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고 영양제도 챙겨먹으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려고 하고, 잠도 잘 자려고 하고, 나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하려고도 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었다에서 끝내기보다는 앞으로 더 나이가 들어갈 나를 위해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훤씬 적게 먹는데도 살이 빠지긴 커녕 찌네요 계속 찌고 예전 처럼 운동을하려고 해도 안하던 운동을하니 여기저기 쥐나고 인대에 염증 생기고 물혹 생기고 그러네요

    하지만 하늘아래 나이 드는것만큼 공평 한게 없지요


  • 안녕하세요 저도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진짜 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영양제 같은 거도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