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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명확한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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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첫 발작 후 페브릭정 복용 어떤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안녕하세요? 33세 남환으로 최근 엄지발가락에 통풍급성발작이 처음 찾아와 콜히친/nsaids 복용 후 증상 경감되어 식이조절 중 입니다. 발작 후 해당 일 혈액검사 시 요산수치 7.6, 염증수치 0.3 이였고 현재 174cm/75kg 및 간수치 정상 및 사구체여과율 89정도 나오고 있고 요로결석 경험 없고 고혈압,당뇨는 전단계입니다.

발작 후 3주정도 경과하였는데 당시 병원에서는 처음이니 우선 식이조절을 해서 요산수치를 낮추자고 하셨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페브릭정과 같이 요산강하제를 사용해서 우선 요산수치를 좀 낮추면서 식이조절을 하고 단약을 하는건 어떤가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단약하면 어차피 요산수치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의미가 없어서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는 것인지 그렇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통풍의 첫 발작 이후에 요산 수치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페브릭정과 같은 요산강하제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통풍의 첫 발작 후 식이조절을 통해 요산 수치를 관리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브릭정과 같은 약물은 항상 사용을 시작할 때 이점과 잠재적 위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며, 약물 없이도 생활습관 및 식이요법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첫 발작이고, 요산 수치가 비교적 높지 않다면 초기에는 약물보다는 식이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관리하려는 접근이 권장됩니다.

    단약을 하게 되면 요산 수치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약물 외에 요산을 제어하는 데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을 시작하기 전에 질문자분의 생활습관 변화에 의한 요산 수치 변동을 먼저 평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질문자분의 상태와 병력, 혈액검사 결과로 보아, 생활습관 개선과 식이요법을 유지하면서 요산 수치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통풍 첫 발작이시라면 패브릭정 드시는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급성발작에 소염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하시면 그렇게 하는게 좋고 식이조절 통해 요산 수치 조절하시는게 맞는듯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