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대나무 통을 계속 갉아 먹으면 날카로운 조각이 입안이나 위장관에 상처를 내거나 장을 막을 수 있어 위험하므로 즉시 치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나무는 쪼개질 때 가시처럼 뾰족하게 갈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소화 과정을 거쳐 변으로 일부 나왔다고 해도 삼키는 과정에서 장기 손상이나 장천공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7개월 된 말티푸는 이갈이 시기라 무언가를 씹으려는 욕구가 강하므로 날카로운 이물이 생기는 대나무 대신 안전한 고무 장난감이나 전용 우드스틱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지금은 강아지의 식욕 부진, 구토, 혈변, 기력 저하, 배를 만졌을 때 통증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