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하는 관광사업들은 왜 특색없이 획일적인가요?

요즘 각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많은 관광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각 지역별 특색없이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왜 그런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공무원 문화 때문이죠.
    공무원들은 메뉴얼이 다 준비 되어 있고

    해고가 매우 힘들어서 늙은 윗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나라 운영할 때 중요한건 현상유지지 무모한 도전이 아니죠

    이 셋을 다 합치면

    새로운거 시작하려면 일단 윗 꼰대들 맘에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시작한게 망하면 자기가 전부 다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해고가 안되니 '책임'은 일 환경이 힘들어 지는 식이 되겠죠

    반면 그냥 매번 하는 대로 한다면

    사전준비에 기록에 싹 다 되어 있는데다가
    메뉴얼대로 했을 뿐이란 변명이 잘 통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없죠

  • 지역 마다 비슷 비슷 하고 획일화 된 관광 시책은 아마도 정치 적인 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케이블카 설치 공약이나 출렁 다리 등 관광산업이 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의 표를 얻기 위한 표퓰리즘 수단으로 이용되다 보니 지역 과광지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고민 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 가능한 비슷 비슷한 내용들이 등장 하고 있는 것 입니다.

  • 지자체에서 하는 관광사업들은 어느 지자체에서 인기를 끈 무언가를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특색이 없습니다. 출렁다리로 어느 지자체가 관광객을 모았다면 출렁다리 만들고 특색없는 포토존 만들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식상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