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매일하면 평균수명이 몇년즘 될까요? 강쥐
강아지 건강에 구강건강은 굉장히 중요할텐데, 양치를 매일한다면 소형견의 평균수명은 20년즘 될까요? 보통이 10~15년이라고 하니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구강은 음식물이 가장 먼저 유입되는 통로이자, 코 이외에도 기도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기에,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다만, 구강건강을 잘 챙겨주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두 그룹의 강아지 간의 수명을 연구한 학술적인 데이터가 적어, 얼마만큼의 수명이 늘어난다고 정확히 근거를 들어 제시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양치' 행위만으로는 5년 정도의 수명연장을 기대하는 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꾸준히 양치를 실시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강아지는 대개 평균 10% 정도 더 수명이 길게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수의사 선생님들 마다 견해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낮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치태, 치석으로 발달하는 바이오플라그의 누적을 줄일 수 있어 강아지가 음식을 섭취할 때 불편함을 덜 느끼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여러 복합적인 내과질환의 발병확률을 간접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내,외부에서 유입된 독소나 이물을 해독하는 간이나 콩팥에 조금씩 누적해서 내려오는 구강 이물이 적어지기 때문에 위장 및 비뇨기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걸 조사한 연구는 없습니다. 다만 스케일링으로 수명이 20% 정도 증가하는것은 증명되어 있어 정기적인 스케일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775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양치를 매일 하면 당연히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되고 구강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연히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수명이 얼마나 늘어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양치질하고 평균 수명은 사실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치질을 아예 안 해주는 것보다 해주는 것이 구강 관리와 국악 염증이나 구강 위생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삶의 질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