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회사 집만 반복하는 삶에 지쳐 질문자님과 같이 활력을 잃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육아까지 하느라 더 여유가 없으시겠죠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돈을 최소한이 드는 선에서 이것저것 맛보기 마냥 해봤었어요
집에 굴러다니던 책을 한 번 꺼내 한두페이지 슥 읽어보다가
재밌으면 계속 읽고 아니면 치우고
다이소에서 뜨개질용품을 사서 떠보기도 하고 공책에 글도 몇 자 끄적여보고 혼자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그렇게 소소하게 깔짝깔짝 뭐를 계속 건드려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걸 찾게 되더라구요
살아오다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를 때도
그래서 이렇게 활력을 잃을 때면 내가 무얼 해야하지 싶을 때도 있고 되려 본인도 모르게 거창한 목표를 세워버리기에 시도조차 힘들 때도 있을 겁니다
질문자님께서 활동적인 걸 좋아하신다면 나가서 느그적 거리며 거니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차분하게 있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시도해보심을 추천드려요
부디 마음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