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호르몬제 먹던거 계 속 먹어도 될까요??
갑상선암 수술후 호르몬제를 먹고 있는데 처방당시 검사결과 ~T3 0.90 FreeT4 1.10 TSH 5.22로 갑상선 호르몬제 88mcg처방받았는데 몸 컨디션이 안좋아
5개월후 다시 혈액검사해보니 ~T3 0.746 FreeT4 2.05 TSH 0.049
나왔는데 약을 한단계 내려서 먹어야 할까요?
진료일이 6개월은 있어야 해서요~
참고로 갑상선암한쪽 수술 한지 2년정도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계시는 상황인데요, 최근의 혈액검사 결과를 보니 T3, Free T4, TSH 수치가 눈에 띄게 달라졌군요. T3 수치는 조금 떨어졌으며, Free T4는 상당히 높아졌고, TSH 수치는 상당히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흔히 호르몬제의 용량이 현재 몸에 잘 맞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TSH 수치가 너무 낮다면 약의 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Free T4 수치가 높다면 호르몬제가 과도하게 투여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의 용량을 본인이 임의로 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연락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필요하다면 진료일을 조정해서라도 현재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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